
| 호수 | 2561호 2019.09.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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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김영규 신부 |
미친 신앙고백서라 할 수 있습니다. 저 자신도 학창시절 이 책을 읽고 그분의 삶과 사상을 닮고 싶었습니다. 저자 김홍섭(바오로)은 원래 개신교 신자였다가 불교에 심취했고, 38세에 가톨릭 세례를 받았습니다. 서울과 광주의 고등법원장과 대법원판사를 지낼 정도로 세속적으로 성공한 사람이었지만, 가톨릭 신자로서 청빈하게 살면서 사형수의 종교적 구원을 위한 사랑에 헌신한 실천가였습니다. 한 사형수에 대한 선고 내용은 지금도 듣는 이들의 마음속에 깊이 울리고 있습니다. “하느님의 눈으로 보면 어느 편이 죄인일는지 알 수 없는 노릇입니다. 이 사람의 능력이 부족하여 여러분을 죄인이라 단언하는 것이니 그 점 이해하여 주기 바랍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사람들은 그분을 사도(使徒) 법관으로 부르고 있으며, 법조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법조인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번호 | 호수 | 제목 | 글쓴이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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