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가 전하는 오늘 이야기

하느님의 꿈은
이 세상에 하느님 나라를 건설하는 일입니다.
하느님의 꿈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모두
원수를 사랑하고,
미워하는 이를 선하게 대하고,
저주하는 자를 위하여 축복하고,
모욕하는 자를 위해 기도하는
바보 같은
멍청이 같은
정말 우스운 꼴을 살아내는 일입니다.

그분께서는 너무너무 바보같이 사랑밖에 모르기 때문이고
그분의 아들은 정말정말 바보같이
사랑하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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