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 이스카리옷처럼 처음은 그럴듯한 믿음으로 시작했지만
내내 자신의 생각과 고집에 사로잡혀 시간만 죽이고 있다면,
마침내 샛길로 빠져나가
옆길을 선택해 버린다면,
말짱 헛된 일이며
전혀 도루묵이며
주님의 선택을 팽개치는 행위이기에
그 영광된 자리를 남에게 내어주게 될 것이라는 걸 깨닫습니다.
주님을 향한 믿음이
한결같아야 할 뿐 아니라
서로를 향한 신뢰도 끝까지 잃지 않아야 한다는 당부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