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9일

by 월평장재봉신부 posted Sep 0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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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는
우리 모두가 그분처럼
당당히
세상 한가운데에 서서
이웃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는 선을 행하기 원하십니다.
사랑의 그물로
이웃의 아픔을 거둬들이는 착한 어부가 되라 하십니다.
그리스도인의 쉼은
상대의 아픔을 같이 앓고
상대의 못난 점을 위해서 기도하는 마음에 있습니다.
아파하며 기도하는 그 마음이 얻는 설명할 수 없는
평화가 쉼이며 안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