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로데는 ‘알고’ ‘두려워’했지만 아무런 소용이 없었습니다. 우리가 하느님을 알고 두려워한들 오늘 내가 세상의 것들에 연연하여 살아간다면 복음을 죽이게 됩니다. ‘세상의 잔치’에 쏠린 우리 마음이 ‘알고’있는 복음에 죽음을 선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