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때문에 주일에 인사도 못 드리고
오늘 미사 끝나고 인사할까 생각해서 카메라를 챙겼어요
그리고
미사 끝나자마자 나갔는데
이미 떠나셨다고 하시더라고요
정말 진심으로 매우 무척 서운했습니다



교우분들은
'그래도 다들 이번에는 떠나시는 거 알고( 주보 공지 )
인사라도 드려서 다행이야 ' 라고
말씀들을 하셨지만
헤어짐을 아쉬워하셨지요
회자정리
신부님들 수녀님들 오시고 가실 때마다
생각나는 말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별은 항상 아쉽고 슬픕니다
마리후꼬 수녀님
한결같은 미소로 기억하겠습니다
영육간에 건강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