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이어쓰기
2019.08.14 09:16

신명기 22,1-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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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의재산에 관한 규정
1 22  "너희는 동족의 소나 양이 헤매고 있는 것을 보거든, 그것들을 모르는 체하지 말고 반드시 너희 동족에게 데려다 주어야 한다.
2 너희 동족이 가까이 살지 않거나 너희가 그를 알지 못하거든, 그 짐승을 너희 집으로 끌고 가서, 너희 동족이 그것을 찾으러 올 때까지 데리고 있다가 그에게 돌려주어야 한다.
3 너희 동족의 나귀도 그렇게 하고 그의 겉옷도 그렇게 해야 한다. 너희 동족이 읺은 것은 무엇이든지, 너희가 발견하면 그렇게 하고 그것들을 모르는 체해서는 안 된다.
4 너희는 너희 동족의 나귀나 소가 길에 넘어져 있는 것을 보거든, 그것들을 모르는 체하지 말고 반드시 너희 동족을 거들어 일으켜 주어야 한다."

그 밖의 규정
5  "여자가 남자 복장을 해서도 안 되고, 남자가 여자 옷을 입어서도 안 된다. 그런 짓을 하는 자는 누구든지, 주 너희 하느님께서 역겨워한신다.
6 너희가 길을 가다가 나무에서건 땅에서건 어린 새나 알이 있는 둥지를 보았을 때, 어미 새가 어린 새나 알을 폼고 있거든, 새끼들과 함께 어미 새까지 잡아서는 안 된다.
7 새끼들은 잡아도 되지만 어미 새는 반드시 날려 보내야 한다. 그러면 너희가 잘되고 오래 살 것이다.
8 너희는 새 집을 지을 경우, 옥상에 난간을 만들어야 한다. 그래야 누가 옥상에서 떨어지더라도, 너희 집에는 그 패에 대한 책임이 없을 것이다.
9 너희는 포도밭에 다른 종루의씨를 뿌려서는 안 된다. 그렇게 하면 너희가 씨 뿌린 곡물과 포도밭의 소출이 모두 손댈 수 없는 것이 된다.
10 너희는 소와 나귀를 함께 부려서 밭을 갈아서는 안 된다.
11 너희는 양털과 아마를 섞어서 짠 옷을 입어서는 안 된다.
12 너희는 몸에 두를 겉옷 자락 네 귀통이에 술을 만들어 달아야 한다."

혼인과 처녀성과 간음에 관한 규정
13  "어떤 남자가 아내를 맞이하여 동침한 다음에 그 여자가 미워 지자,
14 그 여자에게 터무니없는 비방을 하며, '내가 이 여자를 맞아 가까이하여 보았더니 처녀가 아니었다.' 하고 누명을 쒸울 경우,
15 그 젊은 여자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젊은 여자의 처녀성을 증명하는 물증을 성문으로 그 성읍의 원로들에게 가지고 나간 다음,
16 젊은  여자의 아버지가 원로들에게 이렇게  말해야 한다.  '내가 나의 딸을 이 남자에게 아내로 주었는데 그가 내 딸을 미워하여,
17 남의 입에 오르내릴 일을 꾸며 내어서, '당신 딸이 처녀가 아닙디다.' 하면서 소문을 퍼뜨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내 딸의 처녀성을 증명하는 물증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성읍의 원로들 앞에 그 겉옷을 펴 놓아야 한다.
18 그러면 그 성읍의 원로들은 그 남자를 붙잡아서 벌을 주어야 한다.
19 원로들은 그에게서 은 백 세켈을 벌금으로 받아, 그 젊은 여자의 아버지에게 주어야 한다. 그것은 그 남자가 이스라엘의 처녀에게 누명을  씌웠기 때문이다. 그런 다음에 그 여자는 계속 그의 아내로 남고, 그는 평생 그 여자를 내보낼 수 없다.
20 그러나 그 일이 사실이어서 그 젊은 여자의 처녀성이 증명되지 않으면,
21 그 여자를 제 아버지의집 대문으로 끌어내어, 그 성읍의 남자들이 그 여자에게 돌을 던져 죽여하 한다. 그 여자가 제 아버지의 집에서 음행을 하여 이스라엘에서 추잡한 짓을 하였기 때문이다. 이렇게 너희는 너희 가운데에서 악을 치워 버려야 한다.
22 어떤 남자가 남편이 있는 여자와 동침하다가 들켰을 경우, 동침한 그 남자와 여자 두사람 다 죽어야 한다. 이렇게 너희는 이스라엘에서 악을 치워 버려야 한다.
23 어떤 젊은 처녀가 한 남자와 약혼을 하였는데, 성읍 안에서 다른 남자가 그 여자와 만나 동침하였을 경우,
24 너희는 두 사람을 다 그 성읍의 성문으로 끌어내어, 그들에게 돌을 던져 죽여야 한다. 그 처녀는 성읍 안에 있으면서도 고함을 지르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렇게 너희는 너희 가운데에서 악을 치어 버려야 한다.
25 그러나 그 남자가 약혼한 그 젊은 여자를 들에서 만나 여자를 강제로 붙잡아 동침하였을 경우, 그 여자와 동침한 남자만 죽어야 한다.
26 그 젊은 여자에게서 죽을죄가 없으므로, 너희는 그 여자에게 아무것도 해서는 안 된다. 이 경우는 어떤 사람이 이웃에게 덤벼들어 그를 죽이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27 또한 남자가 그 약혼한 젊은 여자를 만난 곳이 들이었으므로, 여자가 고함을 질렀다 하더라도 구해 줄 사람이 없었기 때문이다.
28 어떤 남자가 약혼하지 않은 젊은 처녀를 만나, 그 여자를 붙들어 동침하였다가 들켰을 경우,
29 그 여자와 동침한 남자는 그 젊은 여자의 아버지에게 은 쉰 세켈을 주어야 한다. 그가 그 여자를 욕보였으므로, 그 여자는 그의 아내가 되고, 그는 평생 그 여자를 내보낼 수 없다.













 
  • 대천홍보분과 2019.08.14 10:47
    남의 것도 나의 것처럼 다루어야 한다는 배움은 얻습니다. 어느 아파트 직원이 기계실 에어콘은 아파트 주민과 관계없다고 절전개념도 없이 사용하는 경우를 목도하고 실망한 적이 있습니다. 평범한 생활 속에서 작은 실천하나가 서로에게 행복한 일이길 소망해 봅니다.
  • 대천홍보분과 2019.08.15 09:48
    루카 12,42-44

    42 그러자 주님께서 이르셨다.
    “주인이 자기 집 종들을 맡겨 제때에 정해진 양식을 내주게 할
    충실하고 슬기로운 집사는 어떻게 하는 사람이겠느냐?
    43 행복하여라, 주인이 돌아와서 볼 때에 그렇게 일하고 있는 종!
    44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주인은 자기의 모든 재산을 그에게 맡길 것이다.

    비슷한 의미로 와 닿습니다.
  • 푸른나무 2019.08.19 17:52
    작은 일에 충실하기가 싶지 않기때문에 하느님께서는 작은일에 충실한 사람에게 큰 일을 맡기지 않았을까요!
    공동선을 생각하며 이기적인 삶보다는 이타적인 삶으로 사는건 아직은 많은 노력과 기도가 필요하지만 남겨주신 글은 나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네요.
    무더운 날씨도 어느듯 지쳐가는듯 하네요. 항상 이곳을 풍성하게 만들어 주시는 대천홍보분과님 감사하고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