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가 전하는 오늘 이야기

사랑은 그리움입니다.
그러기에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늘 주님을 그리워합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님께서도
우리와의 만남을 기대하며 마음이 설레실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성경은 주님의 그리움의 고백입니다.
우리와의 해후를 기다리는 설렘의 기록입니다.
때문에 성경에는 참 행복의 모습이 스케치되어 있습니다.
교우님들이 모두, 주님을 향한 사랑의 그리움으로,
눈동자에 주님을 담고 지내게 되시길,
하여 이웃에게 주님을 뚜렷이 보여주는
축복의 삶을 살아가시길 간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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