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9일

by 월평장재봉신부 posted Jul 0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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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곱은 밤을 새우며 고민했습니다.
야곱은 스스로도 용납할 수 없는 일,
자신의 잘못의 죄과 때문에 괴로웠을 뿐인데
바로 그 자리에
하느님께서 찾아 오셨습니다.

야곱의 고민을 함께 해결하시고
야곱에게 희망과 확신을 주시기 위해서
야곱의 생각을 고치시느라
야곱의 두려움을 없애시느라
밤새 씨름하신 것이라 싶습니다.

하느님을 향한 기도가
이토록 처절할 필요가 있다는 말씀이 아닐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