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가 전하는 오늘 이야기

 

그리스도인은 교회 안에 머무는 사람이 아닙니다.

교회는 모여 있는 곳이 아니라

흩어지기 위해서 모이는 자리일 뿐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의 모임은 오직 힘을 얻어

그분께서 주신 사명을 이루기 위한 거점이어야 합니다.

 

때문에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에 태어난 자체가

하느님께 보냄을 받았다는 의식을 잊지 않아야 옳습니다.

하느님의 녹을 먹고 살아가는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단 하나가

평화를 위한 작업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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