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가 전하는 오늘 이야기

 

훗날천국에서 베드로를 맞으신 예수님께서는

사실은 그날, 나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내 아픔과 고통을 용납할 수 없었던

그 마음이 정말 고마웠다라고 고백하셨을 것만 같습니다.

 

주님께서는 이웃의 아픔을 함께 아파하는 일이

사랑의 으뜸임을 스스로 살아내신 분이시니

그 마음을 모르실 리가 없으니까요.

 

때문에 우리들이 모두

그날 베드로 사도처럼

사랑하는 일에는 앞뒤를 가리지 않는 막무가내가 되기 바랍니다.

세상에서 고통 받는 그 사람의 아픔을 꼭 붙들고 서서

주님께 기도하고 조르는 사람이 되면 좋겠습니다.

온힘을 다해 이웃의 아픔을 덜어주고 막아주는

그 사랑을 살면 참 좋겠습니다.

  • 주님의기도젬마 2019.02.21 20:08
    이웃사랑...머리로는 해야 겠다고 지시 하는데...
    마음으로 행동으로 잘 안되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주님이 원하시고 ... 이웃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나누고 나면
    내가 먼저 행복해 지는것은 확실합니다...
    내가 더 행복지기 위해서라도 열심히 해야 함을....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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