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11 17:50

창세기 24장 54절~6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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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종과 그의 일행은 먹고 마신 뒤 그곳에서 밤을 지냈다. 이튿날 아침,
     모두 일어났을 때에 그 종이, "제 주인에게 돌아가게 해 주십시오." 하고 청하자,
55 레베카의 오빠와 어머니는 "저 애를 다만 며칠이라도, 열흘만이라도
     우리와 더 머물게 해 주십시오. 그런 다음 가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56 그러자 그가 대답하였다. "저를 붙잡지 말아 주십시오.
     주님께서 제 여행의 목적을 이루어 주셨으니, 주인에게 갈 수 있게 저를 보내 주십시오."
57 그래서 그들이 "그 애를 불러다가 직접 물어봅시다." 하고는,
58 레베카를 불러 그에게 "이 사람과 같이 가겠느냐?" 하고 묻자, 그가 "가겠습니다." 하고 대답하였
    다.
59 그리하여 그들은 누이 레베카와 그의 유모를 아브라함의 종과 그 일행과 함께 보내면서,
60 레베카에게 축복하였다.
     "우리 누이야
     너는 수천만의 어머니가 되어라.
     너의 후손은 적들의 성문을 차지하여라."
61 레베카는 몸종들과 함께 일어나,낙타를 타고 그 사람을 따라나섰다.
     이리하여 그 종은 레베카를 데리고 길을 떠나게 되었다.
62 그때 이사악은 브에르 라하이 로이를 떠나, 네겝 땅에 살고 있었다.
63 저녁 무렵 이사악이 들에 바람을 쐬러 나갔다가 눈을 들어 보니, 낙타 떼가 오고 있었다.
64 레베카도 눈을 들어 이사악을 보고서는 얼른 낙타에서 내려, 그 종에게 물었다.
65 "들을 가로질러 우리 쪽으로 오는 저 남자는 누구입니까?" 그 종이 "그분은 나의 주인입니다."
     하고 대답하자, 레베카는 너울을 꺼내어 얼굴을 가렸다.
66 그 종은 이사악에게 자기가 한 모든 일을 이야기하였다.
67 이사악은 레베카를 자기 어머니 사라의 천막으로 데리고 들어 가서, 그를 아내로 맞아들였다.
     이사악은 레베카를 사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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