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로 임금을 위한 애가
11 주님의 말씀이 나에게 내렸다.
12 "사람의 아들아, 티로 임금을 두고 애가를 불러라. 그에게 말하여라.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
한다.
너는 완전함의 본보기로서
지혜와 더없는 아름다움으로 가득 차
13 하느님의 동산 에덴에서 살았다.
너는 홍옥수와 황옥
백수정과 녹주석과 마노
벽옥과 청옥과 홍옥과 취옥
온갖 보석으로 뒤덮였고
너의 귀걸이와 네가 걸친 장식은
금으로 만들어졌는데
네가 창조되던 날
그것들이 모두 준비되었다.
14 나는 우람한 커룹을 너에게 보호자로 붙여 주었다.
너는 하느님의 거룩한 산에 살면서
불타는 돌들 사이를 거닐었다.
15 너는 창조된 날부터
흠 없이 걸어왔다.
그러나 마침내 너에게서 불의가 드러났다.
16 너의 그 큰 장사 때문에
너는 폭행을 일삼으며 죄를 지었다.
그래서 나는 너를 더럽게 여겨 하느님의 산에서 쫓아냈다.
17 너의 아름다움으로 네 마음이 교만해지고
너의 영화 때문에 너는 네 지혜를 타락시키고 말았다.
그래서 내가 너를 땅바닥에 내던지고
임금들의 구경거리로 내놓았다.
18 너의 그 많은 죄와 부정한 장사로
너는 네 성소들을 더럽혔다.
그래서 내가 네 한가운데에서 불이 나와
너를 살라 버리게 하였고
구경하는 모든 이의 눈앞에서
너를 땅바닥의 재로 만들어 버렸다.
19 민족들 가운데에서 너를 아는 이들이 모두
네 소식에 질겁하는 가운데
너는 공포를 일으키며
영원히 사라져 버린다.' "
시돈에 내리는 심판
20 주님의 말씀이 나에게 내렸다.
21 "사람의 아들아, 시돈으로 얼굴을 돌리고 그곳을 거슬러 예언하여라.
22 너는 말하여라.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시돈아, 나 이제 너를 대적하여
네 가운데에서 내 영광을 드러내리라.
내가 그 성읍에 벌을 내려
내 거룩함을 드러내면
그제야 그들은 내가 주님임을 알게 되리라.
23 나는 그 성읍으로 흑사병을 보내고
거리마다 피가 흥건하게 하리라.
사방에서 일어난 칼로 살해된 자들이
그 성읍 안에서 쓰러지리라.
그제야 그들은 내가 주님임을 알게 되리라.
24 이제 이스라엘 집안을 비웃는 사방 모든 민족들에게서, 다시는 그들에게 상처를 입히는 찔
레나 그들을 아프게 하는 가시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그제야 그들은 내가 주 하느님임
을 알게 될 것이다.
이스라엘에 내리는 약속
25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내가 이스라엘 민족을 그들이 흩어져 사는 민족들에게서 모아
올 때, 나는 겨레들이 보는 앞에서 그들 안에 내 거룩함을 드러내겠다. 그리하여 이스라엘
집안은 내가 나의 종 야곱에게 준 땅에서 살게 될 것이다.
26 그들은 집을 짓고 포도밭을 가꾸며 그 땅에서 평안히 살 것이다. 사방에서 그들을 비웃는
모든 민족들에게 내가 벌을 내리면, 그들은 평안히 살 것이다. 그제야 그들은 내가 주 그들
의 하느님임을 알게 될 것이다.' "
11 주님의 말씀이 나에게 내렸다.
12 "사람의 아들아, 티로 임금을 두고 애가를 불러라. 그에게 말하여라.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
한다.
너는 완전함의 본보기로서
지혜와 더없는 아름다움으로 가득 차
13 하느님의 동산 에덴에서 살았다.
너는 홍옥수와 황옥
백수정과 녹주석과 마노
벽옥과 청옥과 홍옥과 취옥
온갖 보석으로 뒤덮였고
너의 귀걸이와 네가 걸친 장식은
금으로 만들어졌는데
네가 창조되던 날
그것들이 모두 준비되었다.
14 나는 우람한 커룹을 너에게 보호자로 붙여 주었다.
너는 하느님의 거룩한 산에 살면서
불타는 돌들 사이를 거닐었다.
15 너는 창조된 날부터
흠 없이 걸어왔다.
그러나 마침내 너에게서 불의가 드러났다.
16 너의 그 큰 장사 때문에
너는 폭행을 일삼으며 죄를 지었다.
그래서 나는 너를 더럽게 여겨 하느님의 산에서 쫓아냈다.
17 너의 아름다움으로 네 마음이 교만해지고
너의 영화 때문에 너는 네 지혜를 타락시키고 말았다.
그래서 내가 너를 땅바닥에 내던지고
임금들의 구경거리로 내놓았다.
18 너의 그 많은 죄와 부정한 장사로
너는 네 성소들을 더럽혔다.
그래서 내가 네 한가운데에서 불이 나와
너를 살라 버리게 하였고
구경하는 모든 이의 눈앞에서
너를 땅바닥의 재로 만들어 버렸다.
19 민족들 가운데에서 너를 아는 이들이 모두
네 소식에 질겁하는 가운데
너는 공포를 일으키며
영원히 사라져 버린다.' "
시돈에 내리는 심판
20 주님의 말씀이 나에게 내렸다.
21 "사람의 아들아, 시돈으로 얼굴을 돌리고 그곳을 거슬러 예언하여라.
22 너는 말하여라.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시돈아, 나 이제 너를 대적하여
네 가운데에서 내 영광을 드러내리라.
내가 그 성읍에 벌을 내려
내 거룩함을 드러내면
그제야 그들은 내가 주님임을 알게 되리라.
23 나는 그 성읍으로 흑사병을 보내고
거리마다 피가 흥건하게 하리라.
사방에서 일어난 칼로 살해된 자들이
그 성읍 안에서 쓰러지리라.
그제야 그들은 내가 주님임을 알게 되리라.
24 이제 이스라엘 집안을 비웃는 사방 모든 민족들에게서, 다시는 그들에게 상처를 입히는 찔
레나 그들을 아프게 하는 가시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그제야 그들은 내가 주 하느님임
을 알게 될 것이다.
이스라엘에 내리는 약속
25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내가 이스라엘 민족을 그들이 흩어져 사는 민족들에게서 모아
올 때, 나는 겨레들이 보는 앞에서 그들 안에 내 거룩함을 드러내겠다. 그리하여 이스라엘
집안은 내가 나의 종 야곱에게 준 땅에서 살게 될 것이다.
26 그들은 집을 짓고 포도밭을 가꾸며 그 땅에서 평안히 살 것이다. 사방에서 그들을 비웃는
모든 민족들에게 내가 벌을 내리면, 그들은 평안히 살 것이다. 그제야 그들은 내가 주 그들
의 하느님임을 알게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