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첫주 화요일 소성전에서
두번째 <영적독서 미사>가 있었습니다.
본당에서는 교구장 사목지침인 희망의 해를 알차게 보내는 일환으로
본당 신자들이 좀 더 본당 공동체 안에서 화합하고
하느님과 일치를 이루는 은총의 시간들을 가질 수 잇는 특별한 방안으로
「영적독서 미사」를 새롭게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영적독서의 목적은
읽는 자의 마음속에 경건한 신앙심을 불러일으킴과 동시에 종교적 흥미를 돋구어
더욱 심오하고 더욱 고상한 기도생활과 수덕생활에 열심하게 하고
이단이나 잘못된 일에 현혹되지 않도록
건전한 판단력을 수련시키는 것입니다.
영적독서에 진지하게
정신을 집중시킨다면 자연히
하느님의 신비에 다가서게되어 흠숭, 감사, 사랑의 마음을 갖게됩니다.
첫번째 영적도서로 3세기 훌륭한 교부이자 주교였던 치프리아노 성인이 당시 신자들에게 해설한
「주님의 기도」를 함께 읽음으로써
주님의 기도의 의미를 새롭게 배우는 기회가 됩니다.
영적독서 미사는 김원석(아우구스티노)주임 신부님의 집전으로
매월 첫째주 화요일 저녁 7시30분에 소성전에서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