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뉴스
매체명 가톨릭신문 
게재 일자 2015-11-15 [제2969호, 15면] 

부산교구 장재봉 신부, 매일 묵상 달력 ‘말씀 못자리’ 제작

 
미사 불참자 위한 강론 요약글 모아
 
 
성경 관련 다수의 저서와 통독피정 지도로 친숙한 장재봉 신부(부산교구 선교사목국장)가 묵상 달력 ‘장재봉 신부가 일군 말씀 못자리’(1만 원/에스텔)를 제작했다. 매일 말씀을 묵상할 수 있도록 탁상형으로 만들었다.

묵상글은 장 신부가 본당 사목 당시 매일 미사에 참례하지 못하는 신자들을 위해 인터넷 카페에 올렸던 강론 요약글을 정리한 것이다.

제목인 ‘말씀 못자리’도 한 모씩 심는 마음으로 정성껏 매일 묵상글을 적었고, 모판에서 모가 자라나듯 하느님 말씀이 신자들 삶에서 건강하게 자라나기를 바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장재봉 신부는 “그리스도인에게 매일의 말씀 묵상은 삶의 나침반과도 같다”며 “팍팍하고 메마른 삶을 적셔주는 주님의 옹달샘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달력은 교회력을 기준으로 대림시기인 11월 29일부터 시작된다. 연도와 요일을 넣지 않아 매년 쓸 수 있다. 추후 영문판도 제작될 예정이다.

※문의 051-629-8720~2 부산교구 선교사무국

 
우세민 기자 (semin@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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